에쓰오일,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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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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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시행 방안을 제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추산, 시스템 구축까지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동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115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 회의, 안전보건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위험성 평가 지원시스템(KRAS) 인증 지원 등 협력업체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의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40여개사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고, 안전보건공단에서 국내법 실정에 맞게 구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작업 위험성 평가 인증을 받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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