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100% AI로 만든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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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가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나아영 HSAD CD는 "이번 캠페인은 마치 'AI' 라는 과감하고 예측불허한 그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와 콜라보하는 기분이었다"며-"앞으로도 기존 광고제작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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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가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유플러스의 도약 의지를 담아냈다.
HSAD는 30초의 짧은 영상을 위해 20만 프레임 이상의 AI 생성 소스와 현존하는 AI 프로그램 8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하여 제작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익시(ixi) AI 기술이 제작에 크게 활용됐다.
미래의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기술 등 촬영으로 구현하기 힘든 장면을 표현해 내기 위해, 익시(ixi) AI 약 1.8만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생성했다.
나아영 HSAD CD는 “이번 캠페인은 마치 'AI' 라는 과감하고 예측불허한 그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와 콜라보하는 기분이었다”며-“앞으로도 기존 광고제작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경험으로 HSAD는 기존의 광고제작 방식 대비 제작 비용도 크게 절감했다. 이번 유플러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의 경우 100%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광고와 비교했을 때, 약 60%의 제작비만 투입했다.
더불어 HSAD는 광고제작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HSAD 관계자는 “AI를 HSAD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역량과 결합해, 찐 AI 세상에서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창의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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