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비김영, 5월 임직원에 자기주식 교부…"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 일환"

강솔희 2024. 5. 2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비김영이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을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비김영은 교육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차 교부에 이어 올해도 지난 24일 2차로 보유 중인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교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아이비김영이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을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아이비김영은 교육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차 교부에 이어 올해도 지난 24일 2차로 보유 중인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교부했다.

지난해 1차 교부 시에는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약 10만 주를 교부했다. 이번 2차 RSU 교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약 173만 주의 자사주 중 약 15만 주를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주)아이비김영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단합한 결과로 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3.5%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이번 자사주 교부는 임직원에게 올해에도 적절한 보상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와 더불어, 임직원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으로 성과를 보상하는 일종의 장기 보상 제도다. 현재 국내에서는 토스증권, 쿠팡, 크래프톤 등의 회사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대기업으로는 지난 2020년 2월 한화그룹에서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주)아이비김영 측은 "이번에 지급한 RSU 제도는 스톡옵션과 달리, 부여 대상에 대한 특별한 법률적 제한이 없어 지급 대상과 시점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며 "이에 임직원 동기부여 측면에서 스톡옵션보다 주식을 직접 주는 RSU가 임직원이 체감하는 보상 강도가 더욱 높다는 분석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아이비김영은 대학편입교육 대표 브랜드 김영편입과 미대편입교육 창조, 대학 전공 교육 유니스터디, 학점은행 및 평생교육 김영평생교육원, 아이비평생교육원, 전기·소방 자격증 교육 엔지니어랩, 컴퓨터 및 IT 교육 메가스터디아카데미,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 뷰티 교육 메가스터디뷰티아카데미, 출판사업 김앤북 등 입시 및 취업 교육사업을 다각화해 운영 중이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