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보호대상아동 가족만남지원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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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아동안전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6월 한 달 동안 보호대상아동의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원가정과의 면접교섭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의 긍정적인 관계회복과 보호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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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아동안전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6월 한 달 동안 보호대상아동의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원가정과의 면접교섭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의 긍정적인 관계회복과 보호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군은 위기 아동 및 아동학대로 분리됐거나 가정위탁보호 중인 아동이 원가족과 지속적·규칙적으로 만나 관계를 유지하고, 궁극적으로는 가족관계를 개선해 안정적인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3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가치&같이 있는 따뜻한 한끼'를 주제로 면접교섭대상 아동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식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보호대상아동 중 원가족과 정기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원가정 10가구(총 40명)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 간 관계 회복과 원가정 복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대상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족 양육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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