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로 신종범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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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7일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폭력피해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1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5일과 26일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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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7일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폭력피해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1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5일과 26일에도 진행된다.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여성주의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탁월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조직관리 리더십 △스토킹·교제폭력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모둠 컨설팅을 병행했다.
종사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사례관리 등을 질의응답하고 서로 공유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오는 9월에도 종사자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선임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스토킹·교제폭력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교육 등을 통해 신종 범죄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피해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하도록 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여성폭력방지시설은 38곳이며, 250명의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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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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