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서울식물원, 품종 홍보 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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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서울식물원은 원예특용작물 품종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해 27일 서울식물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예특용작물 품종 분양 ▲개발 품종 전시와 평가 ▲작물 모종 기르기와 재배관리 기술 교류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수 개최 등 홍보 분야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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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서울식물원은 원예특용작물 품종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해 27일 서울식물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예특용작물 품종 분양 ▲개발 품종 전시와 평가 ▲작물 모종 기르기와 재배관리 기술 교류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수 개최 등 홍보 분야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50만5351㎡ 면적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한 해 약 6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명소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기념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30여 품종을 이달 말까지 서울식물원 특별전시장에 전시해 우리나라 장미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신품종과 우수 기술을 접할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산 품종 재배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상생 협력 모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원장은 "서울식물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채소, 과수, 화훼, 인삼, 약용작물, 버섯 품종과 관련 기술을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라면서 "기관 간 협력을 돈독히 해 국산 원예특용작물에 대한 관심을 끌고,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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