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핵심 당직자 워크숍…'재도약 TF' 신설

최일 기자 2024. 5.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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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2대 국회 개원(30일)에 맞춰 변화하는 민심을 반영해 지역 현안에 보다 심도 있게 접근하고,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2년 뒤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자는 취지로 '재도약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4년 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대전지역 국회 의석 7석을 싹쓸이한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6일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재도약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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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전략·의제발굴·당원활동활성화·민생진보연대 등 4개 분과
"총선 압승 여세 몰아 2년 뒤 지방선거도 승리하자"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핵심 당직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2대 국회 개원(30일)에 맞춰 변화하는 민심을 반영해 지역 현안에 보다 심도 있게 접근하고,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2년 뒤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자는 취지로 ‘재도약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4년 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대전지역 국회 의석 7석을 싹쓸이한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6일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재도약TF를 구성했다.

동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장철민 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단장, 서구갑 예비후보였던 이지혜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부단장을 맡은 재도약TF는 △지방선거전략 △의제발굴 △당원활동활성화 △민생진보연대 등 4개 분과를 뒀다.

지방선거전략분과는 김영모 전 교육연수위원장을 분과장으로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 승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의제발굴분과는 박승규 대전대 교수를 분과장으로 시 및 5개 자치구 현안을 정리하고 정책 제안 임무를 수행한다.

당원활동활성화분과는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을 분과장으로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참여 확대와 활발한 당원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민생진보연대분과는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을 분과장으로 지역 진보진영과의 연대에 나설 계획이다.

장철민 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재도약TF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 나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하면서 당의 외연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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