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공모전 ‘2024 SEA:ME 해커톤’ 모집

강희수 2024. 5. 27.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틸 셰어)이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여는 '2024 SEA:ME(씨:미) 해커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4 SEA:ME 해커톤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후원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공모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틸 셰어)이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여는 ‘2024 SEA:ME(씨:미) 해커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4 SEA:ME 해커톤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후원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공모전이다.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는 2022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일 소재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에 한국 학생들을 파견, 12개월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는 SEA:ME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 확대를 위하여 해당 커리큘럼을 국내 교육 시스템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SEA:ME@Korea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해 여름 SEA:ME@Korea 출범과 함께 COSS 사업 참여 대학 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3 SEA:ME 서머 해커톤’을 진행한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이를 이어받아 해커톤을 SEA:ME@Korea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오는 7월에 개최하는 ‘2024 SEA:ME 해커톤’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COSS 사업을 수행하는 8개 대학 학부생 및 휴학생 4-5인으로 팀을 구성, 5월 31일까지 각 대학 COSS 사업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SEA:ME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우수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한 한국 학생들이 실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면서, "SEA:ME 해커톤을 중심으로 SEA:ME@Korea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환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단장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전폭적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SEA:ME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의 개발을 주도할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정규교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타 대학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SEA:ME@Germany의 일환으로 2022년 한국인 학생 4명, 2023년 10명을 독일로 파견한 데 이어, 올해 2월 3기를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2026년까지 향후 2년간 매년 10명의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대학생을 선발, 42 볼프스부르크에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