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구교환, 생생한 리액션 담긴 예고편 코멘터리 영상
박상후 기자 2024. 5. 27. 14:02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생생한 리액션이 담겼다.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는 27일 예고편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탈주' 예고편 코멘터리 영상은 예고편을 한 장면씩 살펴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생생한 리액션을 담고 있다. 먼저 예고편 속 내일을 위해 목숨을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의 피지컬이 돋보이는 모습을 확인한 이제훈과 구교환은 "(규남의) 피지컬한 모습이 좀 드러나는데 본편에서는 더 나오지 않나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제훈은 밤낮없이 도망다니는 규남의 모습을 메마르고 마른 장작처럼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이어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간식을 나눠먹은 이야기, 작품 속 현상이 규남에게 준 알사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알콩달콩한 케미는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짐작케 한다.
숨가쁘게 이어지는 규남과 현상의 추격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측면에서 달리는 장면이 많다. 이종필 감독이 '마리오' 같은 횡스크롤 게임의 형식을 빌어서 표현을 하시고 싶었던 것 같더라. 이제훈의 질주에 제가 더 몰입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구교환의 설명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규남의 탈주를 기대하게끔 만든다.
또한 긴장감이 넘치는 차량 내부 액션신에 대해서 이제훈은 "무술 감독이 액션 동선을 잘 짜주셔서 긴장감이 넘치면서 강렬하게 액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교환은 "이 장면 보는데 이제훈 눈을 많이 보게 되더라. (규남의 눈을) 지켜보시면 '탈주'를 보는 재미가 되겠다"며 특별한 관람 포인트까지 덧붙였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는 27일 예고편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탈주' 예고편 코멘터리 영상은 예고편을 한 장면씩 살펴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생생한 리액션을 담고 있다. 먼저 예고편 속 내일을 위해 목숨을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의 피지컬이 돋보이는 모습을 확인한 이제훈과 구교환은 "(규남의) 피지컬한 모습이 좀 드러나는데 본편에서는 더 나오지 않나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제훈은 밤낮없이 도망다니는 규남의 모습을 메마르고 마른 장작처럼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이어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간식을 나눠먹은 이야기, 작품 속 현상이 규남에게 준 알사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알콩달콩한 케미는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짐작케 한다.
숨가쁘게 이어지는 규남과 현상의 추격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측면에서 달리는 장면이 많다. 이종필 감독이 '마리오' 같은 횡스크롤 게임의 형식을 빌어서 표현을 하시고 싶었던 것 같더라. 이제훈의 질주에 제가 더 몰입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구교환의 설명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규남의 탈주를 기대하게끔 만든다.
또한 긴장감이 넘치는 차량 내부 액션신에 대해서 이제훈은 "무술 감독이 액션 동선을 잘 짜주셔서 긴장감이 넘치면서 강렬하게 액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교환은 "이 장면 보는데 이제훈 눈을 많이 보게 되더라. (규남의 눈을) 지켜보시면 '탈주'를 보는 재미가 되겠다"며 특별한 관람 포인트까지 덧붙였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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