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낀 ‘의세권’ 선호 현상 심화...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주목

2024. 5.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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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의료 인프라 이용이 가능해 예전부터 수요가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꼽혀왔다. 여기에 최근 소아과 병원 부족으로 인한 ‘소아과 오픈런’이나 코로나19 이후 새로 등장할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우려, 소득 수준 증가에 따른 높아지는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등은 의세권 아파트의 몸값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에는 수많은 의료인력과 행정인력도 근무하고 있어 이들이 든든한 주거수요층으로 자리잡기도 한다. 19년째 묶여 있던 전국 의대 정원의 확대가 추진되면서 자녀의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 수요층의 주거 이동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령화도 대학병원 등과 같은 고급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통계청이 추산한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3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8%를 차지할 전망이다. 5년 뒤인 2029년에는 노인인구 비중이 30%를 돌파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정사실화된 초고령화사회 진입, 소아과 진료 대란까지 병원 접근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크게 늘고 있다”며, “대규모 병원이 위치한 곳들은 교통여건이나 주변 상권, 인프라도 잘 형성되는 편이라 알짜 부동산을 고르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지방 지역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을 시행 중으로, 정원 60%를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으로 뽑을 예정이어서 지방에서 거주를 원하는 학부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병원 주변으로는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등 고소득 전문 의료인들이 다수 거주하면서 집값이나 소비 등 여러 면에서 평균을 웃도는 곳이 많다”면서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안정적이고 상승여력이 있는 곳을 찾는다면 주변 의료인프라를 잘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의세권’, ‘병세권’ 입지의 가치는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대적인 상황 역시 의료 인프라의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이에 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대학병원인 영남대병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의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174㎡ 97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구성으로 세분화되는 수요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는 총 1,24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영남대병원 접근성이 우수하며, 최근 영남대학교가 현재 76명에서 24명이 더 늘어난 100명을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2026년부터는 120명 예정)으로 정하고 이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주거 수요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역세권 단지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가구와 함께 2,332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최근 대구에 공급된 단지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캠프워커 부지에 막혀 완전히 이어지지 못했던 3차 순환도로 영대네거리 남편~봉덕초등학교 구간 공사가 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대의 교통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3차 순환도로 외에도 군 부대 이전을 통해 반환된 헬기장 부지에는 대구평화공원과 연계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대구대표도서관이 현재 공사 중이다. 이곳은 멀티미디어실, 어린이 영어 영화관, 북 카페 등이 지어지며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자랑이다. 우선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앞산공원과 신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상 최고 48층으로 설계돼 앞산과 도심의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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