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청주시지부 "공무원 폭행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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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가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책 마련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공노 청주시지부는 27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 공무원이 지난 21일 토지·지장물 보상에 따른 건물명도 단행에 불만을 품은 70대 민원인에게 각목으로 목부분을 한차례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 직원은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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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가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책 마련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공노 청주시지부는 27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 공무원이 지난 21일 토지·지장물 보상에 따른 건물명도 단행에 불만을 품은 70대 민원인에게 각목으로 목부분을 한차례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 직원은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주시는 피해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구제 방안을 즉각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지원 대책을 수립하라"며 "수사기관도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연이은 공무원 폭행 사건과 일련의 무대응은 근무 환경의 열악함과 인권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악성 민원인 피해 발생시 현장에서 무마되거나 은폐되며 소송으로 진행되더라도 모든 법적, 금전적 부담을 공무원 본인이 짊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청 직원 A씨는 수용 완료됐지만 자진 퇴거하지 않은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모 공장 건물 관련, 강제집행 사전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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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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