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찬반여론 재점화

이완섭 시장"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시의회 민주당의원들"절차 문제" 반대

서산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감 동영상중 일부

[서산]서산시가 추진중인 호수공원내 공영주차장 및 초록광장 조성사업이 더불어민주당측 서산시의원들의 집중 포화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전 이완섭 서산시장은 SNS를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 조감 동영상과 함께 "주차장을 복층화하여 450여대 공간을 확보합니다., 상층부는 넓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도심속의 허파와 같은 레저 휴식 공간이 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하되, 장기주차 방지를 위해 일정 시간 이후에는 유료로 운영됩니다(조례로 규정) 정상적 추진을 가로막는 어떠한 행위에도 흔들림 없이 조속한 완공을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여 최대한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라며 일각의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하며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서산시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절차상 문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해 4년의 행정력 투입과 기 사용된 13여 원의 낭비, 주차장 용지 토지이용계획이 바뀌면서 50여억 원 상당의 지가가 하락 됐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서산시민들도 도심한가운데 휴식을 즐길수 있는 대규모 공원과 주차난을 해소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적극 찬성을 하는 반면 전임 시장때 추진해오던 커뮤니티시설과 중앙도서관 조성 사업을 희망했던 시민들과의 찬반 여론이 다시 가열되는 양상이다.

한 시민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정치적인 편가르기로 변질되지 말아야 할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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