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종합검진센터 장애친화적 리모델링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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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종합검진센터 리모델링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정웅 이사장은 "시민단 분들의 도움이 있어 장애인분들의 시각에서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전주병원은 검진에만 국한되지 않고 병원 의료서비스 전반에 있어 장애인분들과 비장애인분들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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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종합검진센터 리모델링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병원에 따르면 종합검진센터는 지난 3월 새롭게 개관했다. 앞서 전주병원은 지난해 7월 장애인들·비장애인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진센터를 목표로 다양한 장애를 겪고 있는 시민자문단을 초청해 장애시설에 대해 자문한 바 있다.
자문단은 장애인용 탈의실과 가족화장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 등 병원 시설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병원은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수렴, 지난해 9월 총공사비 50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리모델링 평가회에서는 △가족화장실 △전동휠체어 충전환경 구비 △전 구간 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및 턱 제거 △ 높이조절 침대 △휠체어를 고려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었다.
최정웅 이사장은 "시민단 분들의 도움이 있어 장애인분들의 시각에서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전주병원은 검진에만 국한되지 않고 병원 의료서비스 전반에 있어 장애인분들과 비장애인분들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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