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신났다[뉴시스Pic]

안지율 기자 2024. 5.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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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수십만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면서 명실상부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 재확인하면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밀양강 오딧세이는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격 멀티미디어 뮤지컬 쇼로 축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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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명이 찾은 명실상부 문화관광축제 위상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안병구 시장이 서막식에서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5.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수십만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면서 명실상부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 재확인하면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밀양강 오딧세이는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격 멀티미디어 뮤지컬 쇼로 축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국보 영남루 입구에서 밀양의 3대 정신 중 충의·지덕정신의 불씨가 전달되고 있다. 2024.05.23. alk9935@newsis.com


올해는 임진왜란 당시 작원관 전투의 영웅인 밀양 부사 박진 장군, 유일한 여성 의열단원 현계옥, 독립운동가 윤세주의 이야기를 압도적인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선보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전야제인 23일 오후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리랑 주제관은 유물 및 발간자료 전시, 아리랑 청음 코너, 디지털 게임존 등 흥미롭고 다양한 구성으로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영남루 국보 지정서를 아리랑 주제관 입구에 전시해 60년 만의 국보 재지정을 기념했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리랑 미로와 아리랑 원더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이 미로찾기와 놀이를 통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체험할 수 있었다.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전야제인 23일 오후 밀양강 오딧세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농업의 미래를 알고, 밀양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밀양농업관, 독립운동을 경험하는 의열단 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삼양라면의 팝업스토어도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 3가지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3일 오후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장을 방문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아리랑 주제관에서 소리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4.05.23. alk9935@newsis.com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반경을 도심으로 넓혀 진행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신삼문동 일대에서 진행된 프린지 공연은 식당 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3일 오후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장을 방문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밀양농업관에서 딸기묘종을 살펴보고 있다. 2024.05.23. alk9935@newsis.com


특히 시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어린이들이 맨손은어잡기 체험하고 있다. 2024.05.24. alk9935@newsis.com.


안병구 시장은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봉사단체, 시민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온 모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밀양다움이 깃든 차별화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안병구 시장이 어린이들이 맨손은어잡기 체험장에서 어린이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4.05.24.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안병구(왼쪽) 시장과 박희경 축협조합장이 축산물 우수 축산물 홍보 시식회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학생들이 VR 체험관에서 VR레이싱 체험하고 있다. 2024.05.24.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지율 기자 = 2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셋째 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용호놀이 길놀이이에서 안병구 시장이 깅맞이 놀이를 펼치고 있다. 2024.05.25.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지율 기자 = 2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셋째 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용호놀이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4.05.25.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밀양아리랑취타제가 거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지율 기자 = 2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셋째 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용호놀이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4.05.25.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밀양 문화도시센터가 영남루 주변 내일동 중심상가 강변도로에서 차 없는 거리축제 '신나는 대로'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지율 기자 = 2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셋째 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용호놀이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4.05.25. alk9935@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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