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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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임금협약 결렬로 우려되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결렬될 경우 29일 첫 차부터 파업이 예정돼 있다.
익산시는 파업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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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임금협약 결렬로 우려되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결렬될 경우 29일 첫 차부터 파업이 예정돼 있다.
익산시는 파업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비상수송차량으로 시내순환버스 6개 노선에 전세버스 12대, 시내권·읍면 순환 3개 노선에 9대를 배치하고 읍면 거점에는 임차택시 40대를 확보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원활한 수송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하고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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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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