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이 "용서 좀 부탁드린다"던 강인...버블 개설 후 팬 소통 나선다

정승민 기자 2024. 5.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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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의 결혼식에서 근황을 알렸던 슈퍼주니어 강인이 팬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27일 팬 유료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은 "오는 28일 슈퍼주니어 강인의 버블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연예계에 대두되던 '버닝썬 게이트'에 얽히기도 했는데, 같은해 강인은 결국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지난 26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강인은 완전체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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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여행 콘텐츠로 근황 전해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려욱의 결혼식에서 근황을 알렸던 슈퍼주니어 강인이 팬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27일 팬 유료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은 "오는 28일 슈퍼주니어 강인의 버블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인의 버블 오픈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후 두 차례 폭행 논란, 두 차례 음주 운전을 비롯해 예비군 훈련 불참까지 다수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2019년 연예계에 대두되던 '버닝썬 게이트'에 얽히기도 했는데, 같은해 강인은 결국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이렇듯 수많은 논란이 따라다니는 강인이지만, 지난 2023년에는 유튜브 '타인의 삶'에 출연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버닝썬 게이트'와의 연관설에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당시 강인은 "폭행과 음주 운전 사건이 있었는데,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한 것"이라고 과거를 되돌아봤다.

하지만 '버닝썬 게이트' 피해 영상이 유포됐던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이었다는 의혹에는 다시 한번 선을 그으며 극구 부인했다.

논란 당시 소속사는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지만 강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영상에서도 강인은 이를 되풀이하며 "출연자 단체 톡방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내가 단톡방 멤버인 것처럼 기사가 났었다. 완전히 오보"라면서도 "그동안 잘못했던 게 있기 때문에 해명할 게 없는데도 계속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난 아니니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내가 했다고 믿고 있고, 슈퍼주니어가 거론되니 안 되겠다 싶어 그룹을 탈퇴하게 됐다"고 스스로 그룹을 떠난 비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6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강인은 완전체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특은 강인의 자숙을 두고 작심 발언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는 "여러분은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고 있다. 강인에게 좀 용서를 부탁드린다. 활동 기간 5년에 자숙 기간을 15년 겪고 있는 강인이다"라며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인은 그간 유튜브를 통해 여행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마주했다.

 

사진=버블, 강인 유튜브, 유튜브 '타인의 삶',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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