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받을 수 있다고?" 솔깃하지 말아야…어떤 문장이길래

김경림 2024. 5.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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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중심으로 '2024 전 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사기글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 국민 일상지원금' 지급 정책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

한 누리꾼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전 국민 일상지원금 신청 방법' 등의 게시글을 자주 볼 수 있다"며 "게시글을 눌러보면 또 다른 사이트에 접속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페이지로 넘어가는 때가 많다. 진짜일까 하는 호기심에 눌러보는 때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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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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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중심으로 '2024 전 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사기글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 국민 일상지원금' 지급 정책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

한 누리꾼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전 국민 일상지원금 신청 방법' 등의 게시글을 자주 볼 수 있다"며 "게시글을 눌러보면 또 다른 사이트에 접속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페이지로 넘어가는 때가 많다. 진짜일까 하는 호기심에 눌러보는 때가 있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대상을 ‘전 국민’이라고 하며 불특정 다수의 클릭을 유도한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상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혹은 '정부24'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외에 자동 결제 서비스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입되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상지원금 신청하려다가 순식간에 3300원 유료 서비스가 가입됐다', '3000원짜리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버렸다'와 같은 성토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는 "최근 시민들의 피싱 사이트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를 악의적인 방향으로 사용하거나 자동결제 등에 악용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사이트 차단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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