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얼리 휴가족` 겨냥 할인 판매 돌입…일본 편도 총액 5만원대

김수연 2024. 5. 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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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얼리 휴가족'을 겨냥해 항공권, 현지 투어, 숙박 등의 할인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탑승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5만5700원, 중화권 8만300원, 동남아 9만9500원, 대양주 14만38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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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얼리 휴가족'을 겨냥해 항공권, 현지 투어, 숙박 등의 할인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탑승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5만5700원, 중화권 8만300원, 동남아 9만9500원, 대양주 14만38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의 경우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 노선을 대상으로 6~7월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1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부터 대만, 일본, 달랏 등 국내외 호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용을 아끼거나 번잡함을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사 SNS를 통해 실시한 '2024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월별 여행 선호 시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7~8월보다 비수기 기간인 3~4월, 5~6월, 9~10월의 선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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