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 KCC ‘친환경 페인트 개발’ 손잡아

장병철 기자 2024. 5.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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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KCC는 R&D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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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전날 경기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과 김상훈 KCC CTO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KCC는 R&D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하면서도 기존 페인트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구 부사장은 “화학업계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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