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감독 "'파묘' 이을 K-오컬트? 우린 할리우드 느낌"

유은비 기자 2024. 5. 27.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이 '파묘'와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남동협 감독은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끈 K-오컬트 '파묘'와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남동협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이 '파묘'와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남동협 감독은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끈 K-오컬트 '파묘'와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핸섬가이즈'는 코미디, 멜로뿐만 아니라 오컬트까지 여러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K-오컬트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상황 속 차별점에 대해 남 감독은 "'파묘'가 큰 화제가 됐는데 '파묘'는 K오컬트라면 '핸섬가이즈'의 오컬트는 할리우드적인 그런 오컬트 느낌이고 8-9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의 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미디 영화기 때문에 악령이 등장하는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는데 호러 영화처럼 너무 과하게 표현되지 않게 했다"라며 "또 너무 유치하게 하면 안 돼서 우리 영화에 맞는 톤을 찾으려고 여러 테스트, 리허설을 진행했다. 결과물을 봤을 때 밸런스 있게 장르물이 섞일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