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선 부근서 공방…코스닥은 약보합 전환

김종용 기자 2024. 5.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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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7일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270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5포인트(0.72%) 오른 2706.85를 기록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엔비디아 수혜는 물론 코스200 편입 소식까지 전해지며 전 거래일 대비 1만2100원(8.19%) 오른 1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13%) 내린 838.2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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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7일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270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5포인트(0.72%) 오른 2706.85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233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3억원, 20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 여진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주 미국 엔비디아 호실적과 주가 랠리 영향으로 4%대 상승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수주 소식에 13%대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한다. 공급 물량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반도체도 엔비디아 수혜는 물론 코스200 편입 소식까지 전해지며 전 거래일 대비 1만2100원(8.19%) 오른 1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13%) 내린 838.2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5포인트(0.52%) 오른 843.76으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홀로 255억원어치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2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이 하락 중이다. HLB, 엔켐, 리노공업, HPSP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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