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2024년 수상자…박지원 세이브앤코 대표

김효혜 기자(doubleh@mk.co.kr) 2024. 5.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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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2024년 수상자 발표와 함께 2025년 에디션에 관한 프로그램 정보가 공개됐다.

이번 2024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어워드의 주제는 '선의를 위한 힘(Forces for Good)'이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한국은 총 8명의 펠로우를 배출한 국가가 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연이어 1위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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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어워드에 박지원 대표 1위 수상자로 지정

까르띠에가 지난 22일 중국 선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를 발굴 및 후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CWI)’의 2024년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 수상자 발표와 함께 2025년 에디션에 관한 프로그램 정보가 공개됐다.

이번 2024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어워드의 주제는 ‘선의를 위한 힘(Forces for Good)’이었다.

영역을 확장하고 더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았다. 또 좋은 변화를 만드는 공동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상식은 9개의 지역 어워드 및 2개의 주제별 어워드를 포함해 11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1위, 2위, 3위 수상자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동아시아 어워드에선 한국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세이브앤코’의 박지원 대표가 1등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지난 2010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한국은 총 8명의 펠로우를 배출한 국가가 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연이어 1위 수상자가 나왔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2024 동아시아 수상자 박지원 대표
이날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어워드 시상식은 작가이자 양성평등을 위해 앞장서온 샌디 토크스빅(Sandi Toksvig)이 진행을 맡았고, 저장 음악 학교(Zhejiang Conservatory of Music) 무용단의 특별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귀빈 중 슈퍼모델이며, 기업가이자 자선가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와 올림픽 다이빙 챔피언 궈징징(Guo Jingjing)은 공공 복지와 환경 보호를 지지하며 이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변화의 촉매제로써 양성평등에 관한 각자의 관점을 논의하고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2024 세레머니
저녁에 열린 이벤트는 까르띠에 회장 겸 CEO인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비네론 회장은 까르띠에가 공동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는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강조하는 한편, 여성이 번영할 때 인류가 번영한다는 까르띠에의 깊은 신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기념 행사에는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환경적 과제를 해결하는 2024년 펠로우들의 특별한 여정을 탐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저명한 리더들과 비영리 기관장, 국제기구 대표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모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행동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어워드 수상자들과 함께 창의성과 결단력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선의를 위한 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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