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 지선 반영" 음성군, 11만명 서명운동

연종영 기자 2024. 5. 27.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 반영을 정부에 요구하는 1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22~26일)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 2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인 군은 이 서명부를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를 통해 충북도에 전달하기로 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 설치는 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안 노선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 반영을 정부에 요구하는 1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27일 오전 월간업무 회의에서 "11만명 서명을 목표로 잡고, 본청 모든 부서와 읍·면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22~26일)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 2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인 군은 이 서명부를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를 통해 충북도에 전달하기로 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 설치는 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1조1203억원이다.

군과 대책위가 주장하는 노선은 수도권 수서~광주 노선,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하는 개념이다.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간 열차가 운행하면 서울·경기·충북·대전 등 주요 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해 철도 수혜지역을 넓히는 장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