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참여 기관 찾는다

박용성 2024. 5.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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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와 예경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참여하는 단체/기관의 전시·행사 정보를 묶어서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 가이드북, 리플렛 △미술잡지 특별 호 △키아프·프리즈 서울 누리집 △매체·공항·기차·역사 등의 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재외문화원 및 관광공사 등 해외 홍보 채널 등에 통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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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전국의 주요 미술 전시·행사를 묶은 브랜드 '대한민국 미술축제' 탄생
지난 4월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난 4월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 장면. (왼쪽부터)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 박형준 부산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가을, 문체부,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가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0년 동안 문체부와 예경은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운영했던 미술 행사를 통합 홍보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브랜드를 출범하여 광주 비엔날레와 부산 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지자체별 주요 행사와 더불어 키아프, 프리즈 서울 및 전국 미술관을 연계하여 K-아트의 위상을 높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 공항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단순 미술 행사 지원에서 나아가 미술 향유 및 미술특화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미술 관련 공간 또는 행사를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은 누구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와 예경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참여하는 단체/기관의 전시·행사 정보를 묶어서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 가이드북, 리플렛 △미술잡지 특별 호 △키아프·프리즈 서울 누리집 △매체·공항·기차·역사 등의 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재외문화원 및 관광공사 등 해외 홍보 채널 등에 통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단체·기관의 행사나 전시를 중심으로 전시 기획자 및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을 기획하여 일반 대중에게 판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미술주간을 주관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전시관람객과 아트페어 방문객들이 해마다 증가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통해 9월을 미술로 물들이겠다."고 전했으며, "특히 올해는 미술주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가장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혀온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관객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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