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에그박사와 '서귀포 숲 힐링 콘서트' 떠나요

우장호 기자 2024. 5. 27.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27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에 따르면 6월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가 개최된다.

한편,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오는 6월7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사려니 숲·서귀포 자연휴양림·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참여 규모 2.5배 확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27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에 따르면 6월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그박사'는 곤충과 동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 콘텐츠 기반의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양박사·웅박사가 설립한 유튜브 채널이다. 팔로워 수만 51만명에 달한다.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대’라는 이름으로 지난 2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그간 인원 확대 요청 민원이 쏟아진만큼 공사는 참여자 규모를 40팀(80명)에서 100팀(200명)으로 2.5배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콘서트 형태로 변경했다.

행사는 서귀포 치유의 숲 내 노고록 무장애 숲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그박사송 함께 부르기 ▲뮤지컬 맛보기 ▲퀴즈토크쇼 ▲에그박사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는 에그박사 굿즈가 증정되며, 동반한 보호자와 부모들을 위한 숲속 카페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 페이지( discover-jeju.com/forestconcert)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초등학생 자녀 1인과 보호자 1인이 한팀이며, 총 1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보증금)는 1팀 기준 1만4000원이다.

신현철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지역관광팀장은 "제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의 다양한 식생 및 산림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교육과 숲 치유 경험을 전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청정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오는 6월7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사려니 숲·서귀포 자연휴양림·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