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시민에 자동차 대여료 50% 할인…공주시·쏘카 협약

이은파 2024. 5. 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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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자동차 공유업체 쏘카와 협약을 맺고 온누리공주 시민에게 쏘카 대여료 50% 할인쿠폰을 상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증 화면의 쿠폰함에 적힌 쿠폰 번호를 쏘카 예약 시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국민 누구나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에서 쏘카를 이용할 경우 반값 요금으로 빌려 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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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공주시민 쏘카 반값 웹자보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자동차 공유업체 쏘카와 협약을 맺고 온누리공주 시민에게 쏘카 대여료 50% 할인쿠폰을 상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증 화면의 쿠폰함에 적힌 쿠폰 번호를 쏘카 예약 시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중복사용도 가능하다.

국민 누구나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에서 쏘카를 이용할 경우 반값 요금으로 빌려 탈 수 있게 된다.

국립공주대는 교내 주차장 일부를 쏘카에 임대해 학생들의 쏘카 이용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협약 종료 전 2년씩 추가 연장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온누리공주 시민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시민제 홍보하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누리공주 시민제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2008년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개편한 정책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공산성과 무령왕릉·왕릉원, 석장리박물관 등 유명 사적지 입장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고, 하숙마을 숙박료도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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