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무등산 수달 만난다,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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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이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 메시지를 담은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국립공원과 야생생물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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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웅진식품이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 메시지를 담은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지난 14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ESG 캠페인 상호협력 및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과 깃대종을 담은 총 12종의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을 포함해 12곳의 국립공원과 각 국립공원을 수호하는 12종의 깃대종을 일러스트로 담았다. 특히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무등산의 수달, 속리산의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의 깃대종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국립공원을 비롯한 특정 지역의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뜻한다. 국민에게 친숙한 야생생물을 자연보호 활동과 접목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2022년부터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2023년에는 한글 캠페인을 통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해는 국립공원 대표 야생생물인 깃대종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하늘보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야생생물 보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은 500㎖ 제품 12종과 1.5ℓ 6종으로 선보인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국립공원과 야생생물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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