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1년만에 암 재발 고백…"묵묵부답이어도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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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에 출연한 배우 정윤하(38)가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재발 판정 소식을 알렸다.
정윤하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했다"며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전했다.
정윤하는 2007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으로 배우로 데뷔 후 드라마 '마인', 영화 '백두산' '서울의 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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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에 출연한 배우 정윤하(38)가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재발 판정 소식을 알렸다.
정윤하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했다"며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 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들이 든다"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정윤하는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닐 수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정윤하가 현재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휴식 및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윤하는 2007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으로 배우로 데뷔 후 드라마 '마인', 영화 '백두산' '서울의 봄' 등에 출연했다. 정윤하는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 술집 마담 '미자'로 열연했으며, 영화 '파묘' 속 파묘를 제안하는 박지용(김재철)의 아내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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