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관리법 대안 ‘쌀 수입안정보험’ 적극 검토…“내년 시범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을 보장하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내릴 때 농가의 수입을 보장해주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콩과 양파 보리 옥수수 등 9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고 있는 수입안정보험 대상에 내년부터 쌀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안을 다음 달(6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을 보장하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내릴 때 농가의 수입을 보장해주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콩과 양파 보리 옥수수 등 9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고 있는 수입안정보험 대상에 내년부터 쌀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안을 다음 달(6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도입된 농업 수입보장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수입이 과거 5년 치 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의 최대 80%를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수입보험의 보험료는 1ha에 평균 40만 원 선으로, 보험료 대부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주고, 농가는 10~20%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농식품부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내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등은 앞서 쌀값이 떨어질 때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게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6월 4일 전에 위성 발사”…한일중 정상회의 직전 일본에 통보
-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 사망”…충남 논산서 수영하던 고교생 숨져
- 99세 생존자는 잊지 않았다…한반도에 남겨진 강제동원 현장 8,707곳 [창+]
- 푸바오, 처우 열악·비공개 접객 의혹에…중 당국 “사실 무근” [잇슈 SNS]
- 프로야구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사퇴…한화 “새 감독 빨리 선임하겠다”
- “냄새 밸까 봐?”…아파트 창틀에 서서 담배 핀 입주민 [잇슈 키워드]
- “안방도 아니고”…지하철 자리 4칸 차지한 채 ‘벌러덩’ [잇슈 키워드]
- 카타르항공 여객기 비행 중 난기류…십여 명 부상
- [잇슈 SNS] “수하물 추가 요금 너무해”…가방 바퀴 뜯은 승객에 박수 갈채
- “한국인 쓰는 게”…‘월 206만 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논란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