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

오영채 기자 2024. 5.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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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25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8만여㎡(약 2만4000평)에 조성된 꽃 축제장.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날 오후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 등 20종의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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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25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8만여㎡(약 2만4000평)에 조성된 꽃 축제장.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장에 온 관광객들은 양귀비·유채·페튜니아 등으로 예쁘게 조성된 꽃 정원을 보며 즐거워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날 오후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 등 20종의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관광객은 입장료(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가평군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열렸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서태원 군수는 개막식에서 “올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라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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