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주 의원 "제21대 국회서 연금개혁 추진해야"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5.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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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지난 26일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4%라는 여당의 제안을 전격 받아들이자 여당은 또다시 구조개혁안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이제 말싸움과 말장난은 그만하고 진지하게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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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연금개혁특위 김성주 간사. 윤창원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지난 26일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4%라는 여당의 제안을 전격 받아들이자 여당은 또다시 구조개혁안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이제 말싸움과 말장난은 그만하고 진지하게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당은 차분한 논의와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22대 국회가 연금논의를 바로 시작해서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다고 국민들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연금특위가 구성된다고 해도 모든 논의는 원점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에 여당의 반대로 연금개혁이 무산된다면 모든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고, 지금처럼 야당의 협조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과 여당의 속뜻이 연금개혁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야당의 협조와 여론의 지지 속에 지금 당장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이라도 마무리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며 "그리고 22대 개원 즉시 연금특위를 설치하고 2024년 이내에 구조개혁 방안을 만들어낸다고 여야가 합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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