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앨범 ‘하우 스위트’ 순항…음원 차트서도 멜론 2-3위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의 새 앨범이 발매 당일 80만 장이 넘게 팔렸습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새 앨범 ‘하우 스위트’는 발매일인 지난 24일 하루에만 81만천843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틀 곡인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은 멜론 톱 100 차트에 나란히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로써 뉴진스 자체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 유력해 졌으며, 이대로라면 데뷔 이후 발매한 모든 실물 음반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는 셈입니다.

또 일본과 호주, 미국 등 20여 개 나라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도 올랐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고려대와 조선대, 부산대 등 7개 대학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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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