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전몰·순직군경 가족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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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 동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군경 가족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영웅의 가족에게 회복의 기회가 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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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에 참가한 전몰·순직군경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 동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군경 가족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는 전몰·순직군경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몰·순직군경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미희망재단은 2022년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만 19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78가구 총 196명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23개 가정에서 57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 날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그림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마음 돌봄 아트테라피’,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미니 운동회’, 자녀 리더십 프로그램인 ‘내 안의 히어로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영웅의 가족에게 회복의 기회가 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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