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윤자영 전문의, 대한척추외과학회 ‘하재구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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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은 척추센터 윤자영 정형외과 전문의가 제43차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하재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전문의는 연세대 의대 김학선 교수와 연구팀을 구성, '자기 제어 성장형 금속봉을 이용한 조기 발현형 측만증의 수술 결과 및 함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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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선병원은 척추센터 윤자영 정형외과 전문의가 제43차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하재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전문의는 연세대 의대 김학선 교수와 연구팀을 구성, ‘자기 제어 성장형 금속봉을 이용한 조기 발현형 측만증의 수술 결과 및 함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만 10세 이하에서 관상면상 10도 이상의 측만이 발생한 경우 진단되는 조기 발현형 측만증의 치료에서 전통적인 성장형 금속봉이 아닌 자기 제어 성장형 금속봉을 이용해 10례의 환아의 치료 결과 및 합병증을 분석, 이에 따른 수술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윤자영 전문의는 “여러 선배님과 스승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담긴 뜻깊은 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조기 발현형 측만증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 고통받는 환아 및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자영 전문의는 2021년도 세브란스 병원에서 척추정형외과 전임의를 수료하고, 2022년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의 골다공증성 골절에 관련한 발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재구학술상은 2018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를 은퇴한 세계적인 척추분야 연구자 하기용 교수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됐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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