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남문 시장 등 전통시장 4곳 도시 상징물로 조성

전통시장을 도시의 상징물로 리모델링하는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에 4개 상권이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수원 남문시장 일대 상권,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 상점가,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 수산시장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은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들 상권은 민간이 아닌 지역의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추진되며, 네덜란드와 프랑스, 스페인 시장에 대한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도 상권 상황에 맞게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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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