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어 어서 와” 엔시티 드림 도쿄돔 입성! 10만 日 시즈니와 축제

정하은 2024. 5.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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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NCT DREAM)이 10만 관객의 열광 속에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2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이스케이프> 인 재팬'은 엔시티 드림이 도쿄돔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로,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엔시티 드림의 인기와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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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10만 관객의 열광 속에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2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 인 재팬’은 엔시티 드림이 도쿄돔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로,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엔시티 드림의 인기와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엔시티 드림은 수십 명 크루와의 드라마틱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박스’로 오프닝을 웅장하게 열었으며, ‘119’, ‘SOS’, ‘고’ 등 강렬한 음악과 극강의 퍼포먼스를 쉼 없이 펼쳐 시작부터 도쿄돔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더불어 규모감 있는 군무로 강렬함을 극대화한 ‘스무디’, ‘ISTJ’, ‘브로큰 멜로디스’ 등 히트곡 무대부터 파워풀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인 ‘아케이드’, ‘위 고 업’, ‘번지’, 감미로운 하모니가 마음을 사로잡는 ‘숨 (Breathing)’, ‘언노운’, ‘북극성 (Never Goodbye)’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엔시티 드림.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엔시티 드림은은 일본 발표곡 ‘문라이트’로 도쿄의 밤을 청량하게 물들임은 물론, 시선을 압도하는 비보잉 퍼포먼스 ‘스케이트보드’, 팬들과의 호흡이 돋보인 ‘탠저린 러브(Favorite)’, ‘요거트 셰이크’, ‘드림 런’, 공연장이 떠나갈 듯 떼창이 쏟아진 ‘헬로 퓨처’, ‘캔디’, 뭉클한 메시지의 ‘라이크 위 저스트 멧’으로 마무리한 앙코르 섹션까지 3시간 동안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렸다.

10만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들은 팬 라이트로 도쿄돔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이 넘실대는 장관을 이룬 것은 물론, ‘헬로 퓨처’ 무대에서는 “기다렸어 어서 와”라는 소절을 떼창하며 도쿄돔에 입성한 멤버들을 반갑게 환영했으며, 매 순간 아낌없는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는 등 공연 내내 엔시티 드림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첫 도쿄돔 공연을 마친 엔시티 드림은 “도쿄돔에 저희의 단독 콘서트로 서는 게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떨리기도 하고, 객석을 꽉 채워 주신 팬분들의 모습이 정말 예뻐서 감동도 받았다. 저희보다 더 열심히 즐겨 주신 덕분에 시즈니의 에너지를 받아서 공연 멋지게 마칠 수 있었다. 도쿄돔 공연도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엔시티 드림이 되겠다”라는 소감으로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쿄돔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엔시티 드림은 6월 2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첫 일본 돔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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