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신용사면’ 이제 나흘 남았어요”…신용카드 발급 가능해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5.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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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 금액을 상환하면 정부로부터 자동으로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앞으로 나흘 남았다.

나이스(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NICE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사면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액 상환 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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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오는 31일까지
이미 285만8000명 신용회복 혜택 받아
소액 연체 미상환자 아직도 33만6000명
[사진 제공 = 연합뉴스]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 금액을 상환하면 정부로부터 자동으로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앞으로 나흘 남았다. 아직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오는 31일까지 연체를 전액 상환하면 기존 연체 정보가 삭제되는 등 신용사면 혜택을 볼 수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를 상환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개인은 265만9000명, 개인사업자는 19만900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금융위가 파악하고 있는 총 신용사면 대상자는 개인의 경우 298만4000명, 개인사업자는 31만명이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3월 서민·소상공인의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 이른바 신용사면 방안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를 이달 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차주다.

신용사면을 받은 차주는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사면 대상 중 소액 연체를 상환하지 않은 개인은 지난 21일 기준 32만5000명, 개인사업자는 11만1000명 등 총 33만60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상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연체를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사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나흘의 기한이 남아있는 셈이다.

나이스(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NICE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사면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액 상환 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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