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가는 달’ 경북으로 오세요…숙박할인 등 혜택

백경열 기자 2024. 5.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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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 홍보 전단.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다음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등이 함께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인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숙박 할인권을 지급한다.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에서 경북 숙박상품 7만원 이상 예약시 5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 혜택은 오는 7월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일쉼동체’ 상품을 1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쉼동체는 빌딩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워케이션 상품이다.

호텔·한옥·독채스테이·카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해 구성됐다. 기업과 개별 노동자를 대상으로 최소 2박 3일부터 상품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및 ‘투어054’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또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유료 관광지·체험시설·숙박시설을 묶은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투어054와 경북여행몰 등 9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경북도는 다음달 3일부터 지역을 찾는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도 벌인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경북을 방문하는 30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구·경북은 60만원, 서울·경기 80만원, 기타 지역 70만원 등이다.

이밖에 경주시 공용자전거인 ‘타실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 할인,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힐링타운 방문객 입장료 할인, 경북나드리 누리집을 통한 방문 인증 이벤트인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등도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경북 여행의 매력을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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