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차이나 뷰티 엑스포' 참가…'100조' 中 화장품 공략

최동현 기자 2024. 5.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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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285130)은 지난 22~24일 중국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SINEC)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순환재활용 소재로 만든 코폴리에스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 1위인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뷰티 패키징 재정의'를 주제로 재생 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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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재활용 소재 적용한 코폴리에스터 라인업 전시
SK케미칼이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서 화장품 패키징 시장 공략 구성한 부스(SK케미칼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지난 22~24일 중국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SINEC)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순환재활용 소재로 만든 코폴리에스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및 제조사, 유통업체,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은 화장품 업계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중국 향료 및 에센스 화장품 산업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5169억 위안(약 97조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내년까지 5%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SK케미칼이 중국 시장 공략에 힘을 주는 이유다.

중국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 1위인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뷰티 패키징 재정의'를 주제로 재생 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했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 사용 후 PET로 분류돼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등 다양한 소재 라인업이 제시됐다.

순환재활용 핵심 기술과 소재, 이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소개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용기에 최적화된 소재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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