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기온 떨어져…큰 일교차 주의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날씨가 맑아지고 공기가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이시각 이후로 내륙지방은 비오는 곳이 없겠는데요, 가끔씩 구름만 끼는 정도의 좋은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도로만 아침까지 약간의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지면서 다소 서늘한 날씨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서울이 14.5도 등 전국이 12~21도의 분포입니다.

하지만 오늘 일교차가 커지면서 낮기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해지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전주의 낮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24, 대구와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참고로 오늘(27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강원산지70km/h(20m/s) 이상)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고, 내일부터는 낮기온이 더 오르면서 조금씩 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