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112에 100여 차례 허위 신고 50대 송치

박홍식 기자 2024. 5.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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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A(5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사람을 죽인 것 같다", "지인이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는 등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허위·거짓 신고는 경찰의 공권력을 낭비시키고 현장 대응력 약화를 초래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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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공무집행방해 혐의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A(5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사람을 죽인 것 같다", "지인이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는 등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112에 허위 신고를 하면 벌금·구류 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허위·거짓 신고는 경찰의 공권력을 낭비시키고 현장 대응력 약화를 초래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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