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10만전자'의 꿈…삼성전자, HBM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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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중 1%대 약세를 나타낸다.
27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19%) 내린 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삼성전자의 HBM이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난 4월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5세대 HBM)가 엔비디아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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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중 1%대 약세를 나타낸다.
27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19%) 내린 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8만6000원까지 치솟아 '10만전자' 기대감을 높였지만, 상승분을 이내 반납했다.
글로벌 반도체 랠리의 중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우려가 번지면서다. 앞서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삼성전자의 HBM이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난 4월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5세대 HBM)가 엔비디아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증권가도 HBM 리스크 해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근 상대적 부진은 HBM 부문의 경쟁력 회복 기대감이 약화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HBM3 이상 제품의 출하가 최대 고객사향으로 본격화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반도체 빅2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400원(4.73%) 오른 20만8000원을 나타낸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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