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작곡가 집중 조명…해설과 연주로 듣는 '라흐마니노프'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가 오는 28일 챔버홀에서 열린다.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 주제는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1'으로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작곡가인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을 알아본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감정과 격렬한 에너지, 응축된 절제와 폭발적인 열정의 양면을 감상할 수 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을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로 만나본다.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피아노 KA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그는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인 대표, 스타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인문예술 아카데미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주로 함께 할 피아니스트 문민영은 경북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에서 음악의 지경을 넓혔으며 현재 경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명현은 베를린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학교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작곡가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그의 곡을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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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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