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임희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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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임희 교수가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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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임희 교수가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 전 세계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임상시험·연구 분야에서 신 교수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제 강연에서는 신 교수가 유공자 대표로 '임상데이터와 거버넌스: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임상시험 전 과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데이터 품질과 원스톱 솔루션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데이터 혁신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임상데이터 표준화 스트림라인 거버넌스와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으로 한국이 글로벌 임상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국내의 유일한 하버드 MRCT 운영위원이며 CDISC K3C회장으로서 한국에서 CDISC Interchan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중앙약사심의위원 및 의료기기 임상통계전문위원, 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및 운영위원, KAIRB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장, 보건복지부 IRB 평가인증심사위원 및 평가단장을 맡고 있다. 또 KONECT(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교육 활동을 비롯해 WHO SIDCER-FERCAP 한국 대표와 AAHRPP 국제실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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