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700 공방…SK하이닉스 강세

김남석 2024. 5.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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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680선까지 물러났던 코스피 지수가 이날 반등 출발했다.

지난주 2740선까지 올랐다 2680까지 내렸던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한때 2700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미반도체 주가도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8%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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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지난주 2680선까지 물러났던 코스피 지수가 이날 반등 출발했다. 2700선에서 공방을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발 훈풍에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반도체 대표 주 가운데 삼성전자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2696.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2740선까지 올랐다 2680까지 내렸던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한때 2700을 넘기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엔비디아 효과가 기대되는 SK하이닉스만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3%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미반도체 주가도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8% 가까이 올랐다. 현재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모호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는 엔비디아가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했지만,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호재를 삼켰다.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의 엔비디아 품질 검증 미통과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도 관심사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 내린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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