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뮤지컬 ‘파과’ 막공 후 “응원과 격려해 주시는 관객분들이 있었기에 긴 여정 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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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파과'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킬러 생활을 시작한 후 소중한 것을 만들지 않고 감정을 죽이며 살아온 조각에 녹아든 차지연은 계속해서 변주하는 감정을 전개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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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파과’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60대 여성 킬러 조각이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낯선 감정들을 마주하고 변화하는 내용을 담아 감동을 선사했다.
차지연은 60대 여성 킬러 조각 역을 맡아 열연했다. 3층으로 이루어진 무대를 연신 오르내리면서도 섬세한 표현을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격렬한 누아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킬러 생활을 시작한 후 소중한 것을 만들지 않고 감정을 죽이며 살아온 조각에 녹아든 차지연은 계속해서 변주하는 감정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나 차지연의 명불허전 가창력과 깊이 있는 목소리는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았다.
호평 속 공연을 마친 차지연은 “끝까지 응원과 격려해 주시는 관객분들이 있었기에 긴 여정을 감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발걸음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의 마음을 가슴 깊이 지니고, 앞으로도 무대와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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