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달리기 ‘롱기스트 런’ 1만9000명 참여로 ‘성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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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km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올해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가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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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런’ 참가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0km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올해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가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1만9000여명이 참여해 총 40만km를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널 런’ 참가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롱기스트 런은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배지 챌린지’ ▲81억명의 지구인들이 맑은 하늘을 위해 같이 달리자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체가 8만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소셜미디어 공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롱기스트 런 2024’의 ‘파이널 런’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여명이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km를 넘는 약 35만km를 달성하며 롱기스트 런 2024의 의미를 더했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는 총 5000명이 참여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10km 코스를 왕복했다.

현대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옥수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티셔츠를 증정하고 행사 간 사용한 음료 페트병 및 캔을 제출하면 전용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사전 신청차 대상으로 아이오닉5 일주일 렌탈 시승 및 마라톤 종료 후 귀가 이벤트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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