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로 달리던 트레일러, 빗길에 중앙분리대 ‘쾅’

변옥환 2024. 5. 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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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 34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김해방향 학장램프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A모씨(40대)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경찰은 김해방향 2개 차선을 통제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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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 34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김해방향 학장램프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27일 오전 4시 34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김해방향 학장램프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A모씨(40대)가 경상을 입었다. 떨어진 컨테이너 등에 따른 추가적인 인명·차량 피해는 없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김해방향 2개 차선을 통제했다. 통제는 오전 6시 25분께 1개 차로를 개방한 데 이어 오전 7시 40분께 해제됐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운전자의 과속 여부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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