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따박이 막내' 강훈 임대 통했다…올해 2049 최고 시청률

장진리 기자 2024. 5. 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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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예능 최초 임대 멤버가 된 배우 강훈의 합류에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강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임대 멤버'로 첫 등장했다.

강훈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책임감을 보였고, '따박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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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강훈.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런닝맨'이 예능 최초 임대 멤버가 된 배우 강훈의 합류에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이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올해 2049 최고 시청률이다. 가구 시청률 역시 4.5%로 동반 상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오르며 '런닝맨'에 대한 2049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임대 멤버'로 첫 등장했다. 강훈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책임감을 보였고, '따박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라고 했다.

오프닝부터 멤버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은 강훈은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잠 못 이룰뻔 했는데 8시간 잘 잤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넀다.

이어 '따박따박' 할 말은 하는 '따박이 막내'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지석진이 제2회 풋살 런닝컵을 언급하며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은 줄 아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원래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는 악역이 필요하다"라고 응수했고, 자리 배치에 대해 김종국과 옥신각신하다 김종국이 "그냥 내가 좋아서 내 옆에 앉았다고 하면 안 되냐"라고 압박하자 포기한 듯 "네, 좋아서 앉았다"라고 대답해 오히려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멤버들은 '임대 멤버' 강훈을 위해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를 펼쳤다. 강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강훈의 본명을 맞히는 게임에 돌입한 것. 시민들은 "강강강", "강호' 등 강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결국 강훈은 "왜 이런 식으로 내 이름을 알려야 되느냐"라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오로지 밧줄만을 이용해 7인 멤버 전원이 부표 위에 안착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미션 성공 시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 선물을 제공해야 하고, 실패 시 멤버들 사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1,2,3라운드 도전에 모두 실패했고 선물 비용은 랜덤 선택으로 '유재석 카드' 결제가 결정돼 유재석이 강훈의 선물 비용을 냈다.

제작진은 마지막 라운드를 마련했고, 멤버들은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해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에게 고급 티셔츠를 선물했다. 강훈은 "다음 주엔 더 편하게 오겠다"라며 새로운 막내 '따박이'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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