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서 간질환 치료제 기술 강연

홍효진 기자 2024. 5. 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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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지난 24일 열린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의 제45차 워크숍에서 자사 간질환 치료제의 기반인 '갈낙 플랫폼 기술'(GalNAc-asiRNA) 및 MASH(대사이상지방간염)·비만 치료제 프로그램 'OLX702A'의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사로 나선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갈낙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간세포 전달 효력 및 유지 기간 등 비임상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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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릭스

올릭스가 지난 24일 열린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의 제45차 워크숍에서 자사 간질환 치료제의 기반인 '갈낙 플랫폼 기술'(GalNAc-asiRNA) 및 MASH(대사이상지방간염)·비만 치료제 프로그램 'OLX702A'의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사로 나선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갈낙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간세포 전달 효력 및 유지 기간 등 비임상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OLX702A'의 비임상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됐다.

박 소장은 "OLX702A의 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지방간염 및 간섬유화 감소 효력과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약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체지방률 및 복부 둘레 감소 효과가 증강되는 항비만 효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워크숍은 KSNS가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 위탁시험기관, 국가연구기관 등이 모여 국내 신약 연구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결코 암에 지지 않는다'(Man Can Be Destroyed, But Never Defeated By Cancer)를 주제로 약효분과, 약동분과, 의약화학분과, 독성분과 세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개발사가 진행하는 세미나와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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